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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오늘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했다. 올해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면서 통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 슬슬 연말을 향해 가기도 하고 그동안 했던 것들을 갈무리할 겸 한번 정리해봤다. 올해 내가 했던 것들은 전반적으로 아쉬운 것도 있고 뿌듯한 것도 있고 반반이었다. 일에 치여 살 땐 앞만 보고 달리느라 거기에만 집중해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지를 모르는데 한번씩 이렇게 그동안 걸어온 길을 정리해보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앞이라고 믿었는데 사실은 옆으로 가고 있던다던지..하는 것들을 알 수 있다. 아무튼 이번에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면서 느낀 점은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밀어붙일 필요가 있겠다는 것 지레 겁을 집어 먹고 뒷걸음질 치진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아무도 나를 믿어..

    알찬 하루

    알찬 하루

    일어나서 집안일하고 미루고 미뤘던 도서관 회원증 만들고 카페가서 공부하고 장봐서 저녁 먹고 산책하러 가서 맛있는 아이스크림 사먹고 배 두드리며 무빙 본다 아주 뿌듯하군 오늘 공부한 걸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나 블로깅은 정리하는게 반이다... 쉽지 않아 쉽지 않아 그래도 블로깅 하려고 공부하는 이런 나 제법 멋져요 더 멋져질래....

    번갯불에 콩 구워 먹기

    갑자기 평가기관에서 연락이 왔다. 급하게 일정이 잡혀서 헐레벌떡 기관 다녀왔다. 타지로 갔다옴.... 이렇게 정신없이 진행된다고? 싶지만 생각보다 세상은..얼레벌레 돌아가는 법이니까 그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 꽉 붙잡고 나는 내 할일 해내야지 우리 존재 화이팅

    [Android] onCreate(@Nullable Bundle savedInstanceState, @Nullable PersistableBundle persistentState)

    [Android] onCreate(@Nullable Bundle savedInstanceState, @Nullable PersistableBundle persistentState)

    화면을 그리기 위해 여느 날과 다름 없이 onCreate()를 호출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았다. 아니 도대체 왜....? 그래서 열심히 화면을 들여다 봤다. 보통 화면이 create될 때 호출되는 함수는 잘 알겠지만 onCreate(@Nullable Bundle savedInstanceState) 이다. onCreate(@Nullable Bundle savedInstanceState, @Nullable PersistableBundle persistentState) 하지만 나는 다른 onCreate(위)를 호출하여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인데, 이 onCreate는 도대체 뭐하는 친구이며, 언제 호출될까? 하는 일은 화면은 생성하는 것으로 동일하지만 파라미터부분에서 알 수 있듯 savedInsta..

    요즘 독서를 멀리하였더니

    요즘 독서를 멀리하였더니

    요즘 정신이 없고..도서관 갈 시간이 없어 책 읽는 것을 멀리하였더니 이렇게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GPT한테 부탁했다가 한참을 웃었다. 짬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너무 웃긴다. 회사에서도 혼자 웃었음... 아 다시 책 읽어야할 것 같다...

    [NCP CSR] 기능 구현을 하며 만난 에러와 대응방안

    [NCP CSR] 기능 구현을 하며 만난 에러와 대응방안

    음성인식 기능 구현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CSR(CLOVA Speech Recognition) SDK 를 사용하고 있는데, 기능을 구현하며 만난 에러와 그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정리하려고 한다.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 않아 남긴다..정확한 방법이 아닐 수 있다.)음성인식 기능 사용중 onPause() 호출시 에러음성인식 중에 홈버튼 또는 최근작업 버튼을 눌러 앱이 pause - stop 상태였다 다시 돌아오면 앱이 아예 재시작이 돼버리는 현상을 발견했다. (process가 아예 다시 시작됨) 음성 관련 예외는 제대로 로그도 남지 않아 디버깅이 힘들어 아주 난감하다. CSR의 가이드대로 onStart()에서 음성인식 관련 자원을 초기화하고, onPause()에서 음성인식 즉, 음성 녹음이 진행중이면 멈..

    행복해지는 법

    가끔 행복이 마음에서 뿜어져나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미뤄두었던 할일을 해내었을 때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을 때 땀 흘려 운동 했을 때 노력한만큼 일이 되어갈 때 그 순간 순간에 집중하고 충실하다보면 행복이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이러한 것들이 쌓여갈수록 내일은 오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되는 것이 된다. 그런 의미로...내일(월요일)도 화이팅

    [Google Play Console] 개발자 계정 확인 기한

    [Google Play Console] 개발자 계정 확인 기한

    WW가 출시되고 나서, 하루에 한번씩 플레이스토어 콘솔에 들어가본다. 오늘은 들어갔더니 메인화면에 이런 것이 떠있었다.기한이 선착순이라니 당장 시작하기를 눌러 들어갔다. 그리고 완료하지 않으면 프로필과 앱이 삭제된다니 너무 무시무시한 것 아닌가... 계정 확인 시 제공해야 하는 항목을 보니 신원 확인을 위한 공문서...라는 항목이 마음에 턱하고 걸린다. 비즈니스 (조직) 계정이라면 조직 인증을 위한 공문서를 제공해야하다니.... 뭐가됐든 귀찮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기한 선택을 눌러보니 가장 빠른 일자가 24년 8월이었다. 도대체 몇달이나 남은거얏 지금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장 빠른 걸로 신청해두었다. 다음주에 회사가면 신청해둬야겠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한부분이다. 요즘은 실증테스트, GS인증 평가 대비로 나가서 테스트하는 일이 꽤나 잦아졌다. 나갈 때마다 보완사항이 하나씩 눈에 들어와 아찔하고 자괴감 느껴지는 일도 더이상 낯설지 않은 것들이 되어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내가 개발한 앱을 쓰고 그에 관한 피드백이 들어올 때마다 나는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결국은 사람이 사용하기 위해 개발되어지는 것들이 아닌가 사실 나도 사람인지라 혹평을 들으면 얼굴이 불에 덴 것 처럼 부끄럽고 내 실력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내 작업물을 개선할 수 있는, 내가 한단계 더 자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가슴뛰는 일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서 단단한 개발자가 되고..

    [Android Studio] Live Template으로 JavaDoc 쉽게 작성하기

    [Android Studio] Live Template으로 JavaDoc 쉽게 작성하기

    코드를 보다보면 위와 같은 형식의 주석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편집창에서 /** 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주석의 색이 변하면서 아래와 같이 되는데, 이를 JavaDoc이라고 한다. Java 소스 파일에서 API 문서의 HTML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JDK가 설치되어있다면 JavaDoc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JavaDoc을 작성하고 해당 클래스에 커서를 갖다대면 위와 같이 주석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석을 생활화(?)해야하는 개발자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클래스를 생성할 때 마다 위의 정보를 하나하나 일일이 작성하는 것은 너무 귀찮다. 좀 더 쉽게 할 순 없을까?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IntelliJ에서 제공하는 Live Template이다. 라이브 템플릿을 사용하여 루프..

    [Android Studio] 내가 몰랐던 단축키

    [Android Studio] 내가 몰랐던 단축키

    IDE를 잘 쓰면 생산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예전에 메소드 시그니처를 변경해주는 기능을 몰라서 메소드를 하나하나 찾아가서 변경해주던 기억이 난다... 이름 변경하는 건 또 어떻고... (메소드 시그니처는 윈도우 기준 ctrl + F6, 이름 변경은 shift + F6 이다.) 애석하게도 삽질을 한번 해야 땅파는 법을 체득하고만다 아무튼 우리 가족보다 자주 보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단축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함수 블록 설정 공식문서에 따르면 정확한 명칭은 '계속 증가하는 코드 블록 선택' 이다. 아래 예시를 보면 내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기 쉬울 것이다. 맥에서는 option + 위쪽 화살표 윈도우에서는 ctrl + w 반대로 설정 해제는 맥은 option + 아..

    아직 퇴근 못했다

    인생...뭘까...? 안드로이드 난 널 너무 사랑하지만 가끔 그 사랑이 날 버겁게만드는군아,,,, 집에 보내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