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수로그
  • [아무튼 운동] 남의 챌린지 5일차
    2023년 12월 15일 09시 27분 5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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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벌써 5일차라니 시간 참 빠른것 같으면서도...아직 이게(운동) 안끝났다고...?싶기도 하다.
    오늘은 저녁에 운동을 못 할 것 같아서
    출근 전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개인적으로 공복에 운동하는 것을 잘 못해서 오늘은 늘 하던 동작을 다 하지는 못했고
    수리야나마스카라 A 3세트, B 2세트만 진행하였다.

    아침이라 활동 그래프가 처참하다

    동작을 하면서는 다른 생각을 하면 바로 티가 난다.
    몸이 흔들리며 중심을 잃게 된다.
    그 순간에는 오직 내 몸에만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내가 가지고 있던 걱정거리들은 잠시 자취를
    감춘다.
    나같이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은 사람한테 요가는 아주 안성맞춤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한창 요가원에 다닐때 그때 다니던 회사에서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무수하게 있었는데
    요가하고 돌아오면 응?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하며 지나가기 일쑤였다. (이때 멘탈 진짜 건강했다.)
    이건 요가 뿐만아니라 모든 운동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겠지만 ㅎㅎ



    물구나무 설 생각이 없었는데 어제 ‘내일 기록은 어떨까요’
    했던게 생각나서 물구나무 섰다 ㅎㅎ
    확실히 공복이라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몸이 쑤욱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날씬한 사람들이 하는 말 중 ‘살이 조금만 찌면 몸이 무거워진 다는 걸 느낀다’는 말이 있었는데
    난 살면서 그 말을 이해해 본 적이 없었으나...
    이번에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아무튼 오늘도 어제보다 오래 버텼다.
    내 인생 모토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인데
    그걸 실현하게 해주었네!

    주말에는 요가를 하기 힘들 것 같다.
    아마 걷기로 대체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우리 존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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