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수로그
  • WearWeather : 기온별 옷차림을 확인해보세요!
    2023년 10월 09일 13시 26분 2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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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두번째 앱 출시하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첫번째 앱을 출시하고 약 1년 만이다.

    Pair Play : 이름과 맥주소로 손쉽게 페어링하세요!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앱 개발 후 출시하기’를 이루었다. 원래 출시하려던 앱은 아니었지만 (그건 아직도 개발중…눈물) 만든 이유도 좋고, 나름 쓰임새도 좋아 뿌듯하다. 지금부터 홍보를(?

    www.pinslog.com

    Pair Play - Google Play 앱

    손쉬운 블루투스 페어링

    play.google.com

    첫번째 앱 Pair Play 와 마찬가지로 대단한 기능을 가진 앱은 아니지만
    이번 WW의 경우는 개발을 배우기 전부터? 안드로이드 개발을 배울때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거라 감회가 새롭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이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 개발을 배울때부터 만들고 있었다....
    그러니까 한 2년 넘게 질질 끌었다는 소리다.

    WW

    Wear Weather 를 줄여 WW로 이름을 지었다.
    (첫번째 앱도 Pair Play 를 줄여 PP로 이름을 지었다.)

    이 사진을 많이들 본 적 있을텐데,
    매 간절기 때마다 이 사진을 찾아다니며 그런 생각을 했다.
    ’그냥 날씨 어플에 기온별로 같이 좀 나와주면 안되나?‘

    그렇게 WW은 기온별 옷차림을 안내하는 날씨 어플이 되었다.

    원래 WW는 Wear2Go라는 이름을 가지고 한차례 개발된 적이 있었다.
    이때는 플레이스토어에 업로드 할 생각은 하지 않았고
    포트폴리오 제출용으로 사용했었는데,
    디자인도 뭣도 고려하지 않고 개발한거라 마음에 들지 않는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초창기 Wear2Go의 모습


    그러다 어느 날 이 친구를 제대로 만들어 플레이스토어에도 업로드하고, 공부하며 알게 된 것들을 적용해보는 프로젝트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다듬어 지금의 WW가 되었다.

    기능 소개

    현재 위치의 현재 날씨와 이에 맞는 옷차림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치의 5일간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에 대한 옷차림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술 소개

    기존에는 별다른 기술 없이 구현했다가 위에서 말했듯 개인적인 공부와 이를 적용해보는 개념으로 삼기로 했었기 때문에
    CleanArchitecture를 적용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presentation 단에서 MVVM 패턴을 사용해보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LiveData, Coroutine, hilt, DataBinding를 사용했다. 
     
    또한, 날씨 정보 조회를 위한 사용자 위치 정보는 FusedLocationProviderClient (from Google Play Service의 Location API) 를 통해 얻어오고 있으며 해당 좌표를 주소로 변환하기 위해 Geocoder 를 사용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날씨 API는 OpenWeatherMap의 현재날씨 및 5일간 예보를 사용하고 있다.

    5 day weather forecast - OpenWeatherMap

    openweathermap.org

     

    향후 계획

    완성을 기다리며 출시를 미루자니 영원히 업로드할 수 없을 것 같아 가장 중요한 기능을 마무리 짓고 출시를 해보려고 한다.
    그래서 아직 추가하고 싶고 적용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 출시 이후 차근차근 해나가보려고 한다.
    먼저 이전 버전에 있던 검색하기 기능
    이와 더불어 북마크 기능, 그리고 홈 화면의 위젯으로 사용가능하도록 만들어보고싶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기존 xml 방식으로 레이아웃을 구성하던 것을 compose로 전환하고
    올바른 CleanArchitecture 적용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

    끝맺으며

    내가 사용하기 위해 앱을 만드는 것은 언제나 가슴 뛰고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가장 보람찬 것은 내가 만든 앱이 누군가에게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
    그런 피드백을 들을 때 나는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ㅋㅋ)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나만의 작은 움직임을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다음엔 어떤 앱을 소개하게 될까?
    부푼 기대를 안고 기온별 옷차림 안내 어플인 WW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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